'욘사마' 배용준의 초대, 얼마짜리 와인을 마실까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07 13: 56

[OSEN=박지언 인턴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절친한 친구인 JYP 박진영 수장에게 대접한 와인은 한 병에 200만원 이상을 웃도는 고급 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수 박진영은 지난 6일 오후 "욘사마가 와인 창고에서 90년 샤또 몽로즈를"이라는 글과 함께 와인 인증샷을 게재, 배용준이 박진영에게 따라준 와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배용준이 와인 창고에서 박진영에게 대접한 프랑스산 레드와인 '샤또 몽로즈 1990'는 국내에서는 거의 거래 되지 않는 고가의 최고급 와인이라는 게 주류업계의 전언이다.

한 와인 수입 전문업체에 따르면 "정상적인 루트로 입고돼 매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265만원"이라며 샤또 몽로즈의 국내 판매 정상 가격을 밝혔다.
또한 국내 대형 백화점 주류 관계자는 "샤또 몽로즈는 아예 매장에 들어오지 않는다. 수입도 어렵고 거의 찾는 사람이 없는 귀한 와인"이라며 "국내 백화점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 40살 동갑내기 배용준과 박진영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공동 제작하고 출연 했으며 최근 배용준이 박진영이 출연한 영화 '5백만 불의 사나이' 시사회에 참여하며 연예계 공식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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