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청담동' 촬영 중 명품 복근 공개... 비결은 "요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07 14: 31

배우 박시후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촬영 중 탄탄한 '명품 복근'을 과시했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박시후는 최근 청담동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요가 개인 교습을 받는 장면을 촬영했다. 극중에서 명품유통회사 최연소 CEO 차승조로 출연 중인 박시후는 이날 요가 강습을 받던 중 아버지 차일남(한진희)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은 연기했다. 특히 박시후는 이 같은 장면을 코믹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실감나게 연기해 스태프들을 칭찬을 이끌어냈다는 전언. 
박시후는 “사실 요가는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번 촬영은 잘 못하는 설정이라 일부러 조금 흔들리고 위태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며 “요즘은 드라마촬영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못하지만, 시간이 나면 요가에다 웨이트트레이닝뿐만 아니라 밤이나 새벽에 꼭 걸으면서 체력을 유지한다”고 소개했다.

화제가 된 사투리 연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고향이 원래 충청도라 어렸을 때는 썼다가 한동안 활용하지 않았다”며 “그러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따로 연습을 했는데, 아마 사투리 때문에 내 연기가 더 재미있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박시후는 ‘청담동 앨리스’에서 첫사랑에 상처 받은 직후 자력으로 최연소 CEO로 성장한 차승조 캐릭터를 맡아 까칠하면서도 뒤끝 강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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