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사업 실패에 이어 주식 실패 사연을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최근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에서 “90년대 코스닥이 붐이었을 때, 주식전문가와 술자리에서 들은 정보로 주식에 투자에 실패했다”며 “전문가들은 주식 정보는 꼭 들릴 듯 말듯 흘린다”고 고백했다.
출연진이 “정보를 준 제공자들의 근황은 어떤가”라고 묻자 신동엽은 “구속됐다. 오랜만에 옛날얘기를 하니 그 형들이 보고 싶다”며 “다음 주에 면회나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주식투자 실패담과 주식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팁은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웰컴 투 돈월드’는 재테크하기 힘든 세상에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신설한 정보토크쇼로, 매회 주제를 정해놓고 이에 관한 스타들의 얘기, 대한민국 상위 1% 돈 월드 전문가들의 돈 버는 비법 등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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