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능력자 김종국의 헤드폰이 화제다.
2일 8090 레전드 특집으로 마련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레전트 팀으로 활약한 김종국은 1995년 그때 그 시절 터보 의상까지 입으며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1990년대 그룹 터보로 활동한 김종국은 블랙 페라리 헤드폰을 끼고 '검은 고양이' 안무로 녹슬지 않은 댄스를 선보였다. 세트로 된 화이트 재킷과 팬츠에 하나의 액세서리 같은 역할을 한 헤드폰이 은근히 어우러져 그 시절 아이돌 터보를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 들은 ‘맞다, 김종국이 가수였지?, ‘다시 보고 싶다, 터보’, ‘실력파 가수는 헤드폰도 럭셔리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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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