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생닭·전복 내장 시식 '날지우 등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07 16: 54

배우 최지우가 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청순 여배우 이미지를 벗는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에서는 최지우가 첫회 숭어 내장을 먹은 것에 이어 생닭과 전복 내장을 날것으로 시식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전녹화에서 디자이너 정구호는 난생 처음 보는 음식도 거리낌 없이 시식하며 최지우에게 이를 권했다. 최지우는 “왜 자꾸 저만 보면 먹으라고 하냐”, “나 원래 이런 것 먹는 이미지 아닌데”라며 울상을 지었지만, 막상 시식을 하고는 “정말 쫀득쫀득하다”, “잡 냄새 없이 쫄깃하다” 등 감칠맛 나는 시식평을 남겨다는 전언.

‘딜리셔스 코리아’는 한식 마니아인 최지우와 요리하는 디자이너 정구호가 남해 청정 바다에서 강원도 고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각 지역의 음식과 전통의 비법을 담은 레시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한국인들에게도 생소한 지역의 숨은 맛을 직접 맛보는 정통 푸드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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