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 자작곡 무대를 선보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가수 배다해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KARA 후원의 밤에서 자작곡을 불러주는 효리언니. 그리고 기타에 상순오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효리언니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자리. 노래가 밝은데 언니의 맘이 담긴 곡이어서인가 눈물이 주룩주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동물보호단체의 연말 행사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물보호단체 행사에서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효리는 그동안 무대에서 선보인 화려함 대신 수수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와 이상순 좋은 일 하는 모습 보기 좋다”, “두 사람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같아요”, “이효리 이제 섹시가수는 그만 뒀나?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연인사이임을 인정하고 당당히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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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