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을 둘러싼 수입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준하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 차는 보도된 것처럼 황금색 아우디 차량 아닙니다. 색깔은 하나밖에 없다고 들었지만 황토색 찬데 프로모션으로 나와서 한 대뿐이지 가격도 보도된 거처럼 1억 2천만 원이라뇨? 아닌데 8천만 원에 샀어요. 2008년식 5년째타고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준하는 같은 날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3‘ 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황금색 아우디 Q7을 보고 첫 눈에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차종 중 황금색을 지닌 차량은 국내에 단 한 대 뿐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던바 있다. 이에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명한 것.
이어 정준하는 “뭐 하나 걸렸다 하면 연예인은 그냥. 외제차 타면 매국노 마냥. '탑기코' 나가서 차 뭐 타냐기에 얘기한 건데. 내가 뭘 자랑했다고. 억울하지만 참는다. 요즘은 해피한 캐릭터라. 차도 다 팔고 이제 그 차 달랑이라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정준하의 해명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우와! 황금차! 기사가 막 아랍에미레이트 왕자처럼 났다. 그냥 코끼리 똥 색깔인데”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있는 사람이 쓰겠다는데 왜들 난리인지”, “거리에 나가보면 외제차 많은데 왜 정준하한테만 화살이 돌아갈까?”, “해명도 귀엽게 하는 정총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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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