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승승장구' 전격 출연..야구인생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12.08 14: 15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가 화려한 야구 인생을 털어놨다.
이대호는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 '빅보이' 야구선수로서의 모습부터 그라운드 밖 인간 이대호의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시즌을 마치고 첫 토크쇼로 '승승장구'를 찾은 이대호는 그의 타격만큼이나 시원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학했다는 후문.

이날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 1년, 오릭스의 4번타자로 인정받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과 함께 희로애락이 함께했던 그의 야구인생을 웃음과 함께 녹여냈다. 이밖에도 할머니 손에 자라며 겪어야 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야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사연들을 고백해 청중의 심금까지 울렸다.
뿐만 아니라 첫눈에 반한 아내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로서 든든한 모습까지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4번타자 이대호의 홈런 입담은 11일 밤 11시 20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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