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과 2NE1이 미국 MTV 스타일이 뽑은 2012 베스트 밴드 스타일에 함께 선정됐다. 원디렉션, 노다웃 등 인기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MTV스타일은 8일 '베스트 스타일 밴드 오브 2012'라는 기사에서 빅뱅과 2NE1과 함께, 원디렉션, 디 원티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FUN, HAIM, 노다웃을 선정했다.
MTV스타일은 2NE1을 소개하면서 올해는 "K-POP이 '강남스타일'과 보이밴드, 걸그룹들로 대단한 한 해를 보냈다면서 2NE1은 대담하고 컬러풀한 의상 및 제레미 스캇과의 친밀함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빅뱅을 언급하면서는 "대담함과 컬러풀을 얘기하자면, 우리는 빅뱅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이 K-POP 그룹은 억제되지 않은 에너지, 매우 강렬한 스트리트 패션, 모험을 즐기는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가끔은 밍스네일도 한다"고 소개했다.
MTV스타일은 미국의 인기 밴드들과 빅뱅, 2NE1을 나란히 소개하면서 이들 중 어떤 패션이 가장 맘에 드는지 코멘트를 달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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