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송중국 딸 “아빠가 돈 많이 벌어왔으면” 깨알 투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08 17: 28

[OSEN=박정선 인턴기자]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의 딸 지아 양이 “아빠가 축구 계속 해서 돈을 많이 벌어왔으면 좋겠다”며 깜찍한 투정을 늘어놓았다.
8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지아 양은 이해할 수 없는 부모님의 미스터리한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빠가 왜 축구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아 양은 “아빠는 지금도 달리기를 잘 하고 비행기도 잘 태워 준다. 그러니까 축구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아빠가 왜 축구를 계속 했으면 좋겠나”고 묻자 지아 양은 “축구 하면 돈 많이 버니까 축구 계속 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종국은 “지아가 은퇴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엄마랑 놀면 되니까 나가서 축구로 돈 벌어오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송종국이 투정을 부리는 지아에게 “축구 대신 해설을 한다”고 말하자 지아는 “그래도 축구를 더 잘한다”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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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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