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태,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골 '작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08 20: 16

윤주태(21,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윤주태는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크스방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8라운드 잔트하우젠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윤주태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13분 헤딩으로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지난 9월25일 9라운드 쾰린전에서 부상 복귀한 윤주태가 12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던 터라 더 뜻 깊은 골이었다.
윤주태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는 8승3무7패를 기록, 6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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