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이보영의 거짓말을 알고는 냉랭하게 돌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의 거짓말을 알고는 차갑게 돌아서는 강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우재는 서영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안계시다는 거짓말을 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우재는 자신의 친구와 밤늦도록 술을 마시며 갑작스런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며 고민했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자신을 기다리며 잠든 서영을 깨우지도 않은채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서영이 우재에게 "왜 이렇게 늦었나.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는거냐"라고 걱정스럽게 물었지만 우재는 "회사일까지 집에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다"며 차갑게 대해 서영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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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