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의 한지혜가 복수를 선언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 33회분에서는 천해주(한지혜 분)가 양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기출(김규철 분)은 천해주를 찾아가 해주의 양아버지 천홍철(안내상 분)을 죽인 진실을 고백했다.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해주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혼란에 빠졌다.
해주는 기출이 자신을 팔아넘기려고 했던 것에 대해 크게 분노, 기출을 때리며 슬퍼했다. 그때 강산(김재원 분)이 들어왔고 해주는 기출이 홍철을 죽였다고 말했다.
슬픔에 빠진 해주는 죽은 양아버지를 생각하며 가슴 아파했다. 해주는 박창희(재희 분)를 불러 기출이 자신의 양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며 물었고 창희는 인정했다. 이에 해주는 창희가 자신을 괴롭힌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창희는 묵묵부답이었다.
결국 해주는 모두를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복수를 선언했다. 복수를 다짐하는 해주를 보는 창희의 가슴 또한 아프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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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메이퀸'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