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억만장자 모델 지젤 번천이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지젤 번천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째 딸을 낳았다고 전하며 자신의 감정을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남펴 톰 브래디와의 사이에서 2살짜리 아들 벤자민을 두고 있는 지젤 번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둘째 딸 비비안 레이크를 품에 안았다.

지젤 번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본인과 남편) 기적같은 경험을 다시했고, 아들에 이어 또 다른 작은 천사의 부모가 된다는 사실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딸의 이름은 비비안 레이크이고, 매우 건강하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과 지인들의 축복을 받았다.
또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젤은 다른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출산 후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과 다르게, 모델 포스를 뽐내며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뽐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젤 번천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2009년 2월 3년여간의 연애 끝 결혼했다. 지젤 번천은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모델이자 최초로 모델 출신 억만장자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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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더 맥시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