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어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3회는 전국 기준 10.6%를 기록, 지난 2일 방송된 2회(8.6%)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청담동 앨리스’는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8.6%로 출발한 이후 3회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의 전형인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프로젝트와 로맨티스트 남자의 멸종된 사랑 찾기 프로젝트간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20대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한편 이날 ‘메이퀸’은 23.3%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으며, 2주 만에 돌아온 KBS 1TV ‘대왕의 꿈’은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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