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마돈나와 콜라보레이션, 가장 특별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09 09: 24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특별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 현장에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와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싸이는 마돈나를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로 꼽으며 그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한 무대에 올라 '강남스타일'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엠넷 '슈퍼스타K 4'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던 그는 정준영, 로이킴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는 아마 오디션 역사상 최고의 무대일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준영을 처음 봤을 때 자유로운 멘탈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꼈지만, 로이킴도 그에 못지 않은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아 볼수록 정이 간다"고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택시'는 12일부터 편성 시간 변경으로 매주 화요일 자정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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