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2' 준준결승 울산 현대와 몬테레이와의 경기가 9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 울산 곽태휘가 몬테레이의 알도 데 니그리스에게 막히고 있다.
클럽월드컵에 첫 발을 내딛는 울산은 몬테레이(멕시코)를 꺾을 경우 오는 13일 첼시(잉글랜드)와 준결승전을 갖고, 패배한다면 12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알 아흘리(이집트)전의 패자와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멕시코는 유럽의 강국들을 물리치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자국 내 리그 수준도 높다. 멕시코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연속 우승팀을 배출했다. 그 중 최근 2년 연속 북중미의 왕좌에 오른 것이 몬테레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