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골을 넣는 몬테레이 델가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12.09 17: 3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2' 준준결승 울산 현대와 몬테레이와의 경기가 9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 울산 김영광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몬테레이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세사르 델가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고 있다.
클럽월드컵에 첫 발을 내딛는 울산은 몬테레이(멕시코)를 꺾을 경우 오는 13일 첼시(잉글랜드)와 준결승전을 갖고, 패배한다면 12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알 아흘리(이집트)전의 패자와 5-6위 결정전을 갖는다.

멕시코는 유럽의 강국들을 물리치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자국 내 리그 수준도 높다. 멕시코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연속 우승팀을 배출했다. 그 중 최근 2년 연속 북중미의 왕좌에 오른 것이 몬테레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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