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대한민국의 아이폰5 개통은 외국과 달라도 사뭇 너무 다르다. SK텔레콤이 아이폰5 출시일인 7일부터 사전예약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출장 개통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예약가입자 중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을 올린 300명을 추첨했으며 이매진 매장의 SLC(Smart Life Consultant)들이 직접 찾아가 휴대폰 개통, 전문적인 단말 사용 안내 및 1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팩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의 1등 LTE와 아이폰5의 Perfect Match'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소비자 밀착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입원중에 출장 개통으로 아이폰5를 받은 김정치 씨(61세)와 김양숙 씨(53세)는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병간호에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아들이 출장 개통 이벤트를 신청해 깜짝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상황임에도 SK텔레콤 덕분에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역시 1등 통신사의 서비스는 과연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SK텔레콤은 12월 25까지 2인 이상 출장 개통을 신청한 예약자 중 500명을 추첨해 '달려라~ iPhone Car! 출장 개통' 이벤트도 펼친다.
12일부터 28일까지 전문 개통 인력이 이벤트 차량을 타고 신청자가 있는 곳을 찾아가 즉시 개통하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5인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10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5를 출시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를 '아이폰 슈퍼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아이폰5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신규·기변 가입자 중 총 1500명을 추첨해 12월 통신 요금 지원(500명), 멤버십 포인트 3만 점 제공(500명), T style 아이폰 5 커버 증정(50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고객을 직접 찾아 개통해주는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를 통해, SK텔레콤 아이폰5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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