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의 우승자 로이킴이 배우 박정아가 첫사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로이킴은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영화 ‘클로저’의 주제곡인 데미안 라이스(Damia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로 포문을 열며 이 음악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첫사랑인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를 위해 선곡한 노래라고 고백한 것. 훈훈한 외모와 감성 보컬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이킴인 만큼 그의 첫사랑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

로이킴은 “9살 때 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특별 출연하게 된 쥬얼리의 박정아를 보고 한 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박정아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는 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박정아 선배님의 팬이다”라며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스타K4'의 윤건, 로이킴, 딕펑스, 정준영, 홍대광, 유승우, 권태현(허니지), 이지혜가 지난 방송에 이어 등장한다. 태연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로이킴 누나가 윤건과의 전화연결에서 팬심 드러낸 사연, '슈퍼스타K4' 출연 전후로 180도로 달라진 정준영의 클럽댄스 등이 공개돼 안방극장에 폭풍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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