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푸마가 홍명보와 함께한 자선축구경기 10주년을 기념해 푸마 명동 매장에서 홍명보 감독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100여명의 팬들이 몰려 홍명보 감독을 기다렸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인회에는 홍명보 감독을 반기는 팬들이 푸마 매장을 가득 채웠다. 평소 카리스마 가득한 표정의 홍명보 감독도 이날만큼은 ‘꽃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하며 행사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이기도 한 푸마의 후원선수 김창수, 이범영(이상 부산아이파크), 하대성, 김용대(이상 FC서울) 선수도 푸마 매장을 방문했다. 선수들은 홍명보 감독과 함께 축하행사와 사인회를 진행해 영하의 날씨에도 찾아와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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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