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3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FC서울 김남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1부 리그 14개 구단이 1순위, 2부 리그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한다.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2013년부터 점진적인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모든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 희망 선수 지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 우선 지명(인원 무제한), 자유선발(팀당 1명)을 혼용 적용해 신인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한편,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는 지난해 468명보다 15.2% 증가한 539명이 드래프트 신청을 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