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보이그룹 스피드(SPEED)의 신곡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스피드는 오는 2013년 1월 9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 박보영은 스피드의 새 타이틀곡 '이츠 오버(It's Over)'의 드라마 버전과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팜므파탈 여인으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드 측은 지난 7일 박보영의 얼굴이 담긴 컴백 예고 포스터를 공개했으며 10일 티저 이미지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보영은 "'이츠 오버'를 들은 후 피처링을 자청한 만큼 스피드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컸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날 스피드의 LED 퍼포먼스와 현란한 안무를 보고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츠 오버'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김태주, 휴우가 호흡을 맞춘 노래. 도입부부터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이다.
한편 스피드는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명(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명(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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