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스타일러,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신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10 14: 29

[OSEN=최은주 인턴기자] 10일 LG전자가 카림 라시드표 '트롬 스타일러 (TROMM Styler)'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패턴을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있으며 블랙 색상 제품은 '2012 레드닷 디자인상' 및 '2013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제품(모델명:CS4001AR)은 생활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바지의 필요한 주름은 지켜주는 '바지 전용 구김 관리기'를 추가로 탑재했다. 기존 제품 사용 시 바지의 모든 주름이 제거되어 앞주름을 잡기 위해 다시 다림질을 해야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 원(블랙) 및 199만 원(화이트)이다. 신제품 구매 소비자에게는 '트롬 스타일러' 전용 향기시트,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 및 향기추가까지 한번에 처리,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사용자가 '구김제거' 기능을 선택하면 물 입자의 1/1600인 미세한 스팀을 분사하면서 옷을 좌우로 분당 최대 220회 흔들어 옷감의 구김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없애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바지 전용 구김관리기' 및 바지걸이 2개를 무상 제공한다. '트롬 스타일러' 사용 중이라면 11일부터 'LG 트롬'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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