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게임을 현실에서 만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2.10 15: 00

[OSEN=최은주 인턴기자] 모바일 게임 앱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올해로 탄생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일 전세계 최초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실내 체험 '앵그리버드 체험전'을 오픈 한다.
이번 '앵그리버드 체험전'에서는 레드버드, 엘로우버드, 화이트버드 등의 캐릭터들을 실제로 쏘고 맞추고 날리는 25종의 리얼 게임들을 경험 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 체험전'은 12월 12일부터 2013년 2월 13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앵그리버드의 게임 속 배경을 현실로 옮겨 놓아 관람객이 직접 앵그리버드가 되어 놀이를 즐기는 느낌을 줄 것이다.

본 행사의 총괄담당자인 김창희 픽스코리아 이사는 "게임 속 앵그리버드를 콘셉트화 하여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게임 속 앵그리버드를 직접 옮겨 놓은 듯 한 착각에 빠질 것" 이라 말했다.
앵그리버드는 2009년 출시됐으며 최근 '앵그리버드 스타워즈' 버전을 선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 출판, 테마파크,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등에 진출하며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가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MBC PLUS 미디어와  픽스코리아, 앵그리버드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선우엔터테인먼트가 기획했다.
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픽스코리아는 서울캐릭터페어, 춘천애니타운페스티발, 경주문화엑스포에서 세계캐릭터 애니메이션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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