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日 최대 기획사 에이벡스와 계약.."공연 위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0 15: 16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일본 최대 규모의 연예기획사 에이벡스와 계약을 맺었다.
10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계약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에이벡스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도 직접 관람하고 개인 활동도 지켜보고 맴버들과의 미팅도 가지며 오랜기간 준비한 끝에 지난 11월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활동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게 앨범과 공연 위주가 될 것이다. 앨범도 에이벡스의 지원아래 내년 중 발매 예정인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브아솔 전국 투어 콘서트가 마무리 되고 나면 아마 싱글부터 발매 할 예정이고, 가급적 일본 첫 싱글은 일본어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라마와 아이돌로 이어져 온 한류가 이제 듣는 음악으로 까지 넘어 온것 같다. 그동안 브라운아이드소울이나 정엽의 콘서트에도 꾸준하게 일본팬들이 방문을 해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와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회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에이벡스는 현재 각트, 아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등 일본의 톱스타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국내 스타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2NE1 등도 에이벡스에 소속돼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은 오는 12일 일년만에 새앨범을 발매한다. 또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일산, 대구, 대전, 수원, 부산을 거쳐 2월 15~16일 서울 공연으로 이어지는 '소울 플레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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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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