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측 “욕설문구 통장 방송, 머리 숙여 사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0 15: 53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측이 욕설문구가 적힌 통장을 방송에 내보낸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은 1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8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욕설문구가 적힌 통장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되는 물의를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은 “더욱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여 차후에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의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청담동 앨리스는’는 지난 8일 방송된 3회에서 한세경(문근영 분)이 남자친구 소인찬(남궁민 분)을 위해 만든 통장이 등장하는 과정에서 욕설 문구가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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