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엉뚱 감개그 "작곡가로서 감 떨어지지 않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2.10 16: 55

[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박진영이 개인 SNS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곡가로서 가장 겁나는 일은 감이 떨어지는 거죠. 그래서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집 마당 감을 미리 다 따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진영은 트레이닝 복과 패딩점퍼 차림으로 의자 위에 올라 긴 막대로 감나무의 감을 따는 데 열중하고 있다.

특히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풍부한 비유로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그인 만큼 이번에도 과일 감과 느낌을 뜻하는 감으로 '언어유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개그감은 좀 아니신듯", "웃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감 맛있겠네", "뭐라 말해야 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양현석, 보아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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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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