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G 연속 무패' 인천, 11일 2012 송년의 밤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0 19: 18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 위치한 아레나파크 웨딩컨벤션에서 '2012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송년의 밤에는 송영길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주와 조동암 인천구단 대표이사,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및 서포터즈, 후원사, 관련기관 등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송영길 구단주는 이번 행사에서 올 시즌 19경기 연속 무패로 팀 최다 연속경기 무패 기록을 수립, 팀을 스플릿 B리그 수위에 올려놓은 김봉길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주장 정인환 선수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한다.

여기에 2013년 창단 10년을 맞아 공모를 거친 내년 시즌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 대상 수상자인 나현우, 맹지성 씨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또 올 시즌부터 인천의 홈구장으로 사용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안전 및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구단 발전에 기여한 이성형 중부경찰서장 등 7명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되며 2명에게는 감사장을 증정한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털고 스플릿 B리그의 수위와 19경기 연속 무패라는 구단 신기록을 세우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한해를 마무리 하고 내년 시즌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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