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가수 데뷔...셀프 디스 제목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0 19: 20

가수로 데뷔한 개그맨 김기열의 일명 ‘셀프디스’ 음반이 화제다.
김기열은 10일 디지털 싱글 음반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 잘 될 수도 있었을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내 위장은 꿈틀대요’와 ‘통큰 남자’ 2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음반 제목이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 잘 될 수도 있었을 노래’로 자기비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음반은 김기열이 작사한 글에 프로듀서가 멜로디를 붙여 만든 곡이라 더욱 인상적이다.

‘내 위장은 꿈틀대요’는 현대인의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가사로 담았고 ‘통큰 남자’는 떠나가는 연인에게 알고 보면 돈을 잘 쓰는 남자였다는 재치 넘치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김기열은 현재 KBS 2TV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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