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종석·김우빈, 무슨 관계? ‘안방 긴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0 23: 12

‘학교’ 속 이종석과 김우빈이 과거 어떤 악연으로 얽혀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극에 달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3회는 문제아 박흥수(김우빈 분)가 전학을 온 가운데 고남순(이종석 분)이 흥수를 보고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학교 일진 오정호(곽정욱 분)에게도 맞으면서도 기죽지 않았던 남순이었지만 흥수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남순은 흥수가 “반갑다 고남순”이라는 말 한마디에도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공개된 예고에는 남순이 흥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학교 일진 정호와 전학온 일진 흥수가 기싸움을 벌이는 내용이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긴장하게 했다.
그동안 일진 정호에게 매번 맞으면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던 남순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지, 남순과 흥수가 과거 어떤 사이였는지 ‘학교’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강세찬(최다니엘 분)은 불법과외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학교에 출동한 누군가에 의해 위기에 몰리게 됐다.
한편 10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학교 2013’은 학교 폭력과 교권 추락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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