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작품을 하지 않을 때는 술을 마시고 클럽에 종종 간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배우 박시후는 10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이 “클럽에 종종 간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작품을 하게 되면 열 달 정도를 몰입한다”고 클럽에 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품을 하지 않는 두 달 정도는 몰아서 쉰다”면서 “쉬다보면 클럽에 가게 되고 맨 정신에는 못 들어간다. 맥주 반병만 마시면 용감해진다”고 클럽에 갈 때 술의 힘을 빌린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이 “술을 못 마시니깐 클럽에 술 마시러 가는 것은 아니겠다”고 날선 지적을 하자 박시후는 “춤도 추고 아름다운 여성들도 보러 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박시후는 “작품이 끝난 후 쉬러 가는 것이다. 작품 할 때는 열심히 한다”고 클럽행에 대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명품회사 아르테미스 코리아의 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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