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나이 공개 거부 “인터넷 검색 안하면 몰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1 00: 18

박시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끝내 나이 공개를 거부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배우 박시후는 10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이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한참 뜸을 들인 후 “30대 중반”이라고 어렵게 대답했다.
박시후는 만 34세이다. 그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안하면 잘 모르신다. 어떤 분은 20대 후반으로도 보신다”고 나이 공개를 거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시후는 3대째 만석꾼인 까닭에 재력이 남달랐던 집안을 공개했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과거 모델로도 활동했던 상당한 미남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시후는 이날 무명시절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시후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명품회사 아르테미스 코리아의 회장 차승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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