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킬러 여배우..주위서 '눈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2.11 08: 16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의 애정전선이 또 다시 삐걱거리고 있다.
배우 애쉬튼 커처와 결별하고 그보다 어린 24살 연하 비토 슈나벨과 열애설이 불거진 데미 무어가 또 다시 커처와 겪은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고 '내셔벌 인콰이어러'가 측근의 말을 빌려 전했다.
데미 무어의 한 측근은 "데미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미모가 사라진다는 것에 극도의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 아들뻘 되는 젊은 남자들을 만나려고 한다. 데미는 사람들에게 비토를 두고 '내 작은 남자친구'라고 자랑하고 다니고 있다. 데미는 비토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마치 데미와 헤어진 후 밀라 쿠니스와 사귀고 있는 커처에게 '나 좀 봐라'고 하는 듯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데미의 친구들은 비토가 데미를 찰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비토는 사람들한테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이고, 데미와 데이트 함으로써 충분히 유명세에 도움이 되고 있다. 데미와 비토는 육체적 관계 이상의 정신적 교감을 나누기는 힘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비토는 주로 미국 뉴욕, 마이애미, 그리고 유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반면 데미는 LA에 보금자리가 있다. 이것만 봐도 둘의 관계는 벌써 깨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토 슈나벨은 스타 화가 줄리안 슈나벨의 아들로 예술직에 종사하고 있다. 데미 무어와 비토 슈나벨은 이달 초 인도에서 열린 나오미 캠벨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고,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스파크가 튄 거승로 전해진다.
한편 데미 무어는 헤어진 애쉬튼 커처와 여전히 법적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미 무어의 딸들은 어머니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쉬튼 커처와 이혼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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