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MMA는 11일 그룹 비스트, 씨스타, 인피니트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스페셜한 무대 연출안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출 안에 따르면 MMA는 1부와 2부에 걸쳐 팬들과 함께 즐기는 힐링 콘셉트의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스트, 인피니트, 씨스타 세 팀이 ‘뮤직 이즈 힐링’을 주제로 한 스페셜 무대의 주인공으로 낙점, 이번 무대에서 색다른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스페셜 무대는 각각 걸 이즈 힐링(Girl is healing), 댄스 이즈 힐링(Dance is healing), 스타 이즈 힐링(Star is healing)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테마 별로 씨스타, 인피니트, 비스트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씨스타는 카지노에 잠입하는 캣우먼의 모습을 연출, 60여 명의 댄서와 함께 섹시함을 강조한 무대를, 인피니트는 관중들의 인식을 깨고 상상을 초월한 반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트는 마치 어린 왕자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꿈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MMA 측은 “올해 국내 팬들을 위해 개최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음악 축제인 만큼, 보다 색다른 콘셉트의 무대 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직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만 볼 수 있는 씨스타, 인피니트, 비스트의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MMA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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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