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브랜드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11 11: 21

몽클레르는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최고 권위의 아트 페어 중 하나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를 선택해 7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서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
몽클레르 감므 루즈나 몽클레르 감므 블루의 컬렉션이 개최되는 파리나 밀라노 대신 마이애미를 축하 장소로 결정한 것은 기존 패션계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이례적인 일이다.
컨템포러리 미술을 다루는 아트 바젤을 개최하며 미국 내에서도 가장 중요한 예술 문화 도시로 자리 잡은 마이애미가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담아내는 몽클레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됐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이애미 해변의 링컨 로드에서 열린 축하파티에서는 몽클레르가 내세우는 주요 테마인 ‘높은 고도(High Altitude)’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특히 퀼팅 재킷을 인생의 동반자로서 재조명하며, 단순한 컨벤션을 넘어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퀼팅 재킷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몽클레르의 60주년 기념 축하파티에는 우마 서먼, 퍼렐 윌리엄스, 지암 바스타발리, 브루스 웨버, 비앙카 브란돌리니 등 전 세계의 유명 스타 및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또한 8일에는 벨 하버 숍 쇼핑몰 내 신규 몽클레르 부티크에서 미국의 유명 힙합 프로듀서 겸 래퍼인 퍼렐 윌리암스가 저서 ‘내가 머물렀던 곳(Places and Spaces I’ve been)’을 소개하고 팬 사인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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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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