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조아스전자는 전혜빈이 직접 제품 디자인에 참여해 탄생한 여성용 고데기 ‘바이헤븐 No.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헤븐 고데기(No.2)는 출시 이틀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이헤븐 드라이기(No.1)에 이어 조아스전자와 전혜빈의 합작으로 탄생한 두 번째 작품이다. 바이헤븐 드라이기의 성공에 힘 입어 조아스전자 명예 디자이너로 위촉된 바 있는 전혜빈은 고데기까지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제품 디자이너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바이헤븐 고데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혁신적인 고데기’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고데기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타늄 코팅 발열판을 채택해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보호에 탁월하며, 최대 230도까지 정확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실제 온도 오차 범위가 ± 5도에 그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게다가 화장대나 벽면 거울에 부착 가능한 다용도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고데기 사용 시 흔히 발생하는 화상에 대한 우려도 말끔히 해소했다.
특히 나노-티타늄 코팅 기술로 인해 일반 고데기와는 달리 이물질이 묻어 나오지 않고,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 세라믹 히터를 사용했다.
조아스전자 오성진 부사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으로 탄생한 바이헤븐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비로소 해외 브랜드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2013년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이미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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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스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