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까지 후끈한 발열 제품이 필요한 때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2.11 16: 18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시작되면서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무서운 칼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고 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추위로 당황해 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겨울이면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운 점퍼부터 원적외선 발열조끼까지 편안함과 보온성을 두루 갖춘 제품들이 겨울을 유혹하고 있다.
▲ 스마트하게 따뜻해 지자, 원적외선 발열 조끼
한파를 이기기 위해 2~3개씩 껴입거나 모자와 머플러로 무장을 하고 나온다. 하지만 빈틈으로 들어오는 겨울바람을 막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티 안나고 스마트하게 따뜻해 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발열조끼가 추운 겨울 칼바람을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웅진텍스타일에서 선보이는 warm-touch 발열조끼는 일반적인 조끼 형태의 타사 제품과 달리 특허 받은 디자인 벨크로 타입으로 열판과 신체 사이의 공간으로 인해 열이 손상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음이온 특수코팅원단을 사용해 혈액정화 및 활성산소제거, 스트레스해소 등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웅진텍스타일 관계자는 “벨크로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발열판이 몸과 최대한 밀착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일반적인 의류 형태의 발열조끼는 발열판이 몸과 밀착되지 않아 그 사이로 많은 열이 손상된다”고 전했다.
▲ 방한효과 높이려면, ‘헤비다운’에 주목
지난해 초경량 ‘슬림다운’이 대세 였다면 올 겨울에는 방한 효과가 높은 ‘헤비구스다운’이 대세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보다 빨리 찾아 온 한파로 많은 브랜드에서 구스다운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아웃도어 브랜드 나쿠는 다운재킷의 핵심인 공기 함유량이 높고 보온성이 우수한 거위 솜털 90%와 거위깃털 10% 사용으로 보온성과 볼륨감을 유지 시키는 ‘헤리티지 헤비 구스다운’을 선보였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어 보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얇은 겉감이 비쳐도 이 물감이 없도록 ‘퓨어 화이트 구스’를 사용 하여 무게는 줄이고 따뜻함은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나쿠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특히나 다양한 발열제품들이 크게 눈에 띄고 있다. 지난해 그저 가벼운 구스점퍼또는 털부츠에 의존 했다면 이번 겨울에는 실용성 가득한 다양한 발열 제품에 시선을 옮겨야 할 때”라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웅진텍스타일, 나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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