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성형의혹, 부은 얼굴 달라졌어?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2.11 14: 20

배우 신세경 측이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적극 해명했다.
11일 신세경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신세경 씨가 현재 볼에 있는 흉터 제거를 위해 시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어 양 볼이 부었다. 성형수술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지난 8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다소 부은 얼굴을 본 누리꾼들이 성형설을 제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세경은 어릴 적 손톱으로 인해 볼에 상처를 입었고 흉터가 됐다. 과거 볼 흉터 제거 치료법이 없었지만 최근 한 병원에서 이 흉터를 엷게 만들 수 있다고 소견을 들은 뒤 신세경은 휴식기 동안 치료를 받게 된 것. 약물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은 메이크업 등으로 커버를 해왔지만 배우이자 여성인 까닭에 고민 끝에 치료를 받게 됐다”면서 “내년 복귀를 위해 연내 치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료 때문에 연말 시상식 참가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다”면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경은 올 한해 영화 ‘R2B:리턴투베이스’와 SBS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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