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그룹 아지아틱스가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릴 웨인(Lil Wayne) 뮤직비디오 프로듀서와 작업 중이다.
아지아틱스는 뮤직비디오의 황제라고 불리는 감독 제프 판져(Jeff Panzer)와 내년에 발표될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제프 판져는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 존 세카다(John Secada), 릴 웨인(Lil Wayne), 빌리 아이돌(Billy Idol), 그레이트풀 데드(The Grateful Dead)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약 2000여 개에 이르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인물.

최근에는 릴 웨인,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드레이크(Drake) 등 미국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에 제프 판져가 아지아틱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데에는 음반 프로듀서인 레드원의 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 판져는 레드원이 작업중인 곡을 우연히 들은 후 레드원에게 아지아틱스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아지아틱스 측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감독과 함께 하는 만큼 내년에 나올 새로운 앨범은 큰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2013년에는 미국,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곳곳을 직접 방문해 많은 팬들을 만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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