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31일까지 골프 라인업 시로코 R-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개념 금융상품인 ‘폭스바겐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월 할부금을 최소화하고, 2년 뒤 최대 58%까지 잔존가치 보장하는 12월 한정 프로그램을 출시한 것.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납금을 0%부터 최대 40%까지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해 초기부담금을 줄이고, 2년 뒤 차종에 따라 53%에서 최대 58%까지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 동안 차량을 탄 후 보장된 높은 잔가로 차량을 간편하게 처분하고, 새로운 차로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정 기간을 주기로 차를 교체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골프 1.6 TDI 블루모션(3060만원)을 취득세 7%를 포함한 금융 조건인 경우, 초기 선납금 979만 4181원을 내면 매달 29만 7917원에 골프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하루 만원 상환유예원금에 해당하는 58%(1774만 8000원)는 2년 뒤 현금으로 일시 상환하거나, 재금융을 신청하여 인수, 혹은 차량 잔존 가치로 인정받아 차를 구매한 딜러에게 되팔 수 있다.
특히 이번 ‘폭스바겐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부담하는 이자율은 0%부터 최대 7.99%에 불과해 기존 자동차 금융 상품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이다. 여기에 신차 구입 후, 1년 내에 사고로 인해 차 값의 30% 이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올 한해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금융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보다 많은 이들이 폭스바겐의 개성 넘치는 모델들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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