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권이 장동영과 유니폼을 바꿔입으며 KCC에서 뛰게 됐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11일 트레이드를 통해 전자랜드 이한권(3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상대는 신인 장동영(25)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KCC의 요청을 전자랜드에서 수용하면서 이루어진 경우다. KCC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노련미와 경기 경험이 부족한 포드 라인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문태종, 차바위, 이현호, 선수 등 동일 포지션의 선수들에 가려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 받지 못하고 있던 이한권 선수를 트레이드 함으로서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갖고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대승적인 차원의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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