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가격 당하는 이시영,'배우 꼴이 말이 아니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2.11 18: 47

11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 선발 결승에서 이시영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시영은 이날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과 펼친 경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열린 여자 48kg급 준결승(4라운드)전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최지윤(진주여고)을 판전승(7-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시영은 2010년 연기를 위해 복싱을 시작한 후 그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 정상에 올랐다. 이후 그는 지난해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급과 3월 열린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급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7월 열린 제41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까지 도전하게 됐다. 한편 현재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사표를 던진 이시영은 틈틈이 차기작을 검토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도 불태우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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