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여진구와 첫 뽀뽀신..NG내고 덥다더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2 00: 44

배우 김소현이 여진구가 자신과 첫 뽀뽀신 촬영 중 NG를 낸 후 갑자기 덥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함께 출연한 진구 오빠와 뽀뽀신을 찍었다"며 "그게 서로에게 첫 뽀뽀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입을 내밀어서 NG가 났는데 갑자기 덥다고 하면서 옷을 벗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에게 앞으로 성인이 돼서도 연기를 하면 뽀뽀신이 많을 텐데 자기하고 뽀뽀했다는 것에 대해 서운해 하지마라는 말을 했다. 정작 난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소현은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에서 열연을 펼친 김유정을 자신의 키스신 스승으로 지목하며 "양치질은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양치질은 한 번만 하고 사탕을 먹으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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