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과연 그가 원하는 대로 뉴욕에 남는 것인가?
ESPN은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는 이치로 스즈키가 이번주 계약을 매듭지고 뉴욕에 남게될것이라고 12일 (한국 시간) 보도했다. 지난 시즌 우익수로 활약했던 닉 스위셔가 FA 자격으로 양키스를 떠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만약 이치로의 재계약이 마무리된다면 2013년 시즌 양키스의 선발 우익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2시즌 동안 활약한 이치로는 올 시즌 중 깜짝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트레이드 이후 총 67경기에 나선 이치로는 타율 3할2푼2리와 홈런 5개를 기록했다.

특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타율 3할5푼3리와 홈런 1개를 기록하며 데릭 지터의 부상으로 침체되었던 뉴욕 양키스의 타선을 이끌었다.
2001년 시즌 시애틀 메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통산 안타 2,60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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