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긴장감 높아지니 시청률도 덩달아 상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2 07: 41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조승우의 위기로 인해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시청률도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마의’ 22회는 전국 기준 17.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학교’(8.9%), SBS ‘드라마의 제왕’(7.1%)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마의’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이명환(손창민 분)의 계략으로 인해 양반 서은서(조보아 분)를 희롱했다는 강상죄를 뒤집어쓰면서 위기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시침능력을 인정받아 의원으로 성장하던 광현에게 다시 한번 큰 위기가 닥치면서 높은 긴장감을 형성했고 시청률도 오르는 효과를 누렸다.
앞서 ‘마의’는 지난 10일 방송된 21회가 대선토론 방송으로 인해 1시간 가량 늦게 전파를 타면서 시청률이 16%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2회에서 다시 17%대에 오르면서 20% 돌파를 위한 질주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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