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애니메이션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 더빙에 도전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잠베지아’에서 아빠 매 텐다이 역할을 맡으며 국민아빠를 선언한 유준상이 더빙을 맡은 이유가 사실 두 아들을 위해서였던 것. 앞서 유준상은 두 아들과 함께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유 때문에 ‘잠베지아’의 캐스팅 제안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준상은 평소에도 4살과 10살 난 두 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편이라는 전언이다. 최근 한 방송에서 유준상은 엄격한 교육방식의 스파르타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더빙에 참여하는 자상한 모습으로 국민아빠의 면모를 손색없이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잠베지아’는 시속 350km의 고공낙하, 360도 연속 3회전의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3D 비행쇼로 오감을 만족시켜 줄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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