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의 후속 작품으로 '일말의 순정'이 확정됐다.
KBS 측은 12일 “내년 2월 종영 예정인 ‘패밀리’ 이후 '일말의 순정'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열일곱 그 다음날'이라는 제목이 알려졌던 이 시트콤은 일찍 철이 든 10대 학생들과 40대 초반이지만 아이 같은 어른들의 로맨스를 다룬다.

‘일말의 순정’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자유선언 토요일’ 등을 맡았던 권재영 PD가 연출을 맡고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최수영 작가, 종합편성채널 JTBC '청담동 살아요' 이남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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