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규환이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에 캐스팅 됐다.
최규환은 ‘롤러코스터’에서 개성 강한 양복쟁이 역으로 출연한다. ‘롤러코스터’는 하정우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생애 처음으로 연출과 기획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 이번 작품.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탄 비행기가 예기치 않은 돌연변이 태풍에 휘말려 추락 위기에 빠지면서 함께 탄 각양각색의 승객들, 승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 소동극이다.

최규환을 비롯해 정경호, 김성균, 김병옥, 김재화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최규환은 최근 송승헌, 윤제문 주연의 영화 ‘전령’(감독 권종관)에 캐스팅돼 준비 중이며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의 친형으로 출연한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가 일본에서 개봉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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