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루-에일리, 베트남 외무부장관에 특별선물 받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2 11: 20

가수 태진아, 이루, 에일리가 베트남 외무부 장관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세 사람은 지난 8일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 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한-베 우정콘서트' 현장에서 베트남 외무부 핌빈민 장관에게 꽃다발을 수여받았다.
이에 태진아는 "멋진 꽃다발을 선물받아 감사하다. 앞으로 한-베 양국의 문화를 접할수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양국의 문화가 더욱 발전할수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베 우정콘서트'에서는 베트남 전통무용단과 한-베 대표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무대를 펼쳤으며, 객석에 자리한 양국의 관객들도 양국의 공연을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공연에서 태진아는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하나'를, 이루는 '까만안경', '미워요'를, 에일리는 '보여줄게', '크레이지 인 러브'를 열창했다.  
태진아, 이루, 에일리는 무대를 마친 후에도 끝까지 공연장에 남아 베트남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했으며, 모든 공연이 끝난뒤에는 베트남 가수들에게 먼저 손내밀며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이루는 내년 2~3월경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YM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